애드몹 라이브러리와 허니콤(3.2)과 워닝

어느덧 개발하면서 벌어먹고 산지 만 11년이 넘었다.
이런 저런 여러 플랫폼을 하다 보니 생긴 벌이라고는 중괄호"{" 내리기와 워닝 없애기..등 여러가지 버릇들이 생겼는데, 그 중 워닝에 대해서는 자신 뿐만이 아니라 아래 개발자들에게도 엄하게 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워닝은 지역변수를 사용하지 않았다던지 쓸모없는 클래스를 임포트해서 생기기는 하지만 런타임 에러를 유발할수 있는 워닝이 그런것들하고 섞여 버리면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몇년동안의 메인 프로그래머가 돼서 직접 진행한 프로젝트들의 배포소스에는 워닝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에 결국... 그것도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서 타의적으로 워닝을 다발로 만들고 말았다.
이유는 애드몹... 대부분 배포를 생각하는 개발자들은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최소버전에서 개발을 한다. 근데 현재 배포하는 라이브러리(GoogleAdMobAdsSdk-4.3.1.jar)는 어이없게도 허니콤(3.2)에서 컴파일하게끔 만들었는데...

Manifest에서...

<uses-sdk android:minsdkversion="7"/>

로 하고 타겟만 아래 그림처럼

하면 2.1에서도 잘 돌긴 하지만...
타켓은 13인데 최소버전은 7이라고 일단 워닝 한번 뱉으시고...

클립보드 기능 사용했더니 android.text.ClipboardManager가 Deprecate 됐다고 또 뱉어주시고.. 결국은 워닝이 12개가 찍혔다...

타겟을 2.1로 한다고 하더라도 소스상에서 컴파일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빌어먹을 Manifest에서 configChange 중 screenLayout|uiMode|screenSize|smallestScreenSize를 인식 못해 configChange 제대로 쓰라고 오류 나오더라....

여튼... 허니콤 몇명이나 쓴다고 사정 뻔히 알면서 저런식으로 만든 구글... 짜증난다.